매콤짭짤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도는 계란장(달걀장조림)!
반찬으로도, 비빔밥으로도, 간편한 한 끼로도 훌륭한 이 계란장은 ‘밥도둑’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메뉴죠.
오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, 맛은 절대 평범하지 않은 맛있는 계란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✅ 준비 재료 (2~3인분 기준)
- 달걀 6~8개
- 양파 1/2개
- 청양고추 1~2개
- 홍고추 1개 (선택)
- 대파 1/2대
- 간장 200ml
- 물 200ml
- 맛술 2큰술
- 설탕 1큰술
- 다진 마늘 1큰술
- 참기름 1큰술
- 통깨 약간
🥚 맛있는 계란장 만들기 STEP BY STEP
1. 달걀 삶기
먼저 달걀은 반숙 또는 완숙으로 삶아주세요.
끓는 물에 식초와 소금을 약간 넣은 후, 달걀을 7분 정도 삶으면 반숙으로 딱 좋습니다.
삶은 달걀은 바로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준비해 주세요.
2. 재료 손질
양파는 채 썰고,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.
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주세요.
3. 간장 양념장 만들기
냄비에 간장, 물, 맛술, 설탕,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.
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양파와 고추, 대파를 넣고 3~4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.
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.
4. 달걀 넣고 숙성하기
깨끗한 유리 용기에 삶은 달걀을 담고, 끓인 간장 양념을 부어줍니다.
달걀이 양념에 잘 잠기도록 해주세요. (양이 부족하면 간장과 물을 1:1 비율로 조금 더 추가해도 좋아요.)
실온에서 1시간 정도 식힌 후, 냉장고에서 최소 6시간 이상 숙성하면 완성!
🍚 계란장 맛있게 즐기는 팁
- 따뜻한 흰쌀밥에 반숙 계란 하나 딱 얹고, 국물 살짝 끼얹으면 그야말로 꿀맛!
- 김가루나 잘게 썬 김치, 참기름 살짝 넣고 비벼 먹으면 또 다른 별미입니다.
- 남은 간장 국물은 버리지 말고 두부조림이나 버섯볶음에 활용해 보세요.
🔖 마무리하며
한 번 만들어두면 며칠 동안 든든한 반찬 걱정이 없어지는 계란장.
단순한 조리법이지만, 재료의 조화와 숙성 시간에 따라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
오늘 소개한 레시피대로만 따라 하면 누구나 ‘맛집’ 같은 계란장을 만들 수 있어요.
여러분도 오늘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.
정말 밥이 술술 넘어가는 마성의 레시피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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